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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광화문 한복판, 정원 너머엔 경희궁·덕수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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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알짜 분양] 덕수궁 디팰리스

“광화문 한복판 아파트에서 단독주택 같은 정원을 누릴 수 있다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거 트렌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이질적인 두 주택의 장점을 합친 이른바 ‘하이브리드 주택’이 속속 등장하는 것. 아파트와 단독주택을 결합한 상품이 대표적이다. 아파트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생활이 편리하지만 탁 트인 전망과 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없는 것이 단점이다. 단독주택은 독립 공간을 가질 수 있지만 유지·보수 등 관리가 어렵고 대체로 환금성이 낮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요즘 부동산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이 많다”면서 “기왕이면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른바 ‘도심 속 그린 라이프’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

서울 광화문 인근 ‘덕수궁 디팰리스’ 가든특화유닛 내에서 촬영한 실제 내부 모습. /덕수궁PF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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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시공한 서울 광화문 인근 ‘덕수궁 디팰리스’는 이 같은 열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도심 속 아파트이면서도 단독주택이 가진 장점인 야외 공간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2018년 10월 착공 당시부터 덕수궁과 경희궁을 조망하는 ‘망궁지(望宮地·궁궐이 바라다 보이는 땅)’로 주목받았다. 특히 공용 공간이 아닌 개인 야외 공간에서 여유롭게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는 가든테라스(정원)를 선보인 특화 설계가 매력적이다.

가든테라스 가구 입주민은 넓은 정원 공간을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에는 외부에 나가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도 가치가 높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이런 특화 평면 외에도 야외 공간을 선호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아파트 전 가구에 외부 발코니를 적용했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주거 트렌드가 변하면서 이른바 똘똘한 한 채의 필수 조건으로 테라스, 발코니 등을 갖춘 특화 가구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덕수궁 디팰리스는 특화 평면은 물론 광화문과 인접한 입지, 완성된 인프라, 희소성 등 가격 상승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명품 주택”이라고 했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가구와 전용면적 40~128㎡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됐다. 시행사는 덕수궁PFV이며,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았다. 오프라인 개별 상담은 100%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한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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