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주헝가리대사에게 신임장 수여하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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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주스페인·헝가리·라오스·가나·에콰도르·아프가니스탄 등 6개국에 파견 예정된 한국 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청와대는 “수여식에는 최태호 아프가니스탄 대사, 임정택 가나대사, 박상훈 스페인대사, 임무홍 라오스대사, 고봉우 에콰도르대사, 박철민 헝가리대사 등 6명의 신임 대사와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임 대사 6명의 배우자 및 각 가족들에게 축하의 의미로 꽃다발을 선물했으며, 수여식 이후에는 인왕실로 이동해 신임 대사들과 별도의 환담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에 청와대에서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김상조 정책실장, 김외숙 인사수석 비서관, 김용현 외교정책비서관 등이 외교부에서는 최종건 1차관 등이 각각 참석했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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