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서 배출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법 처리된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이후 문재인 정부 집권으로 벌어지고 있는 민주주의 후퇴 상황을 강조하며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과거에 대한 반성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왔고, 어젯밤 국회 본회의 무제한 토론이 종료되면서 오늘 발표를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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