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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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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배급 韓 인디게임 '네오버스', MS 엑스박스에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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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머니투데이

    네오버스 게임타이틀/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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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퍼블리싱(배급)한 국내 인디게임이 ‘Xbox’에 처음으로 출시됐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사 티노게임즈의 카드 액션 게임인 ‘네오버스(Neoverse)’를 Xbox 콘솔과 클라우드 게임으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Xbox 이용자들은 온라인 스토어에서 네오버스를 유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Xbox 게임패스 이용자들도 네오버스를 즐길 수 있다. Xbox 게임패스 콘솔·PC·모바일에서 수백 종의 Xbox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월간 구독형 상품이다.

    Xbox 게임패스에 포함된 한국게임은 ‘검은사막’(펄어비스)과 ‘배틀그라운드’(펍지)에 이어 네오버스가 3번째다. 인디 게임사로는 처음이다. 네오버스는 게이머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해 전투를 진행하며, 자신의 스킬을 전략적으로 완성해 승리에 이르는 턴제 전략 게임이다. 수백 장의 카드와 스킬을 조합해 전략을 세우고, 몬스터와 전투를 즐기게 된다.

    SK텔레콤은 내년에도 약 3종의 국내 게임을 발굴해 Xbox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액션스퀘어의 ‘프로젝트GR(가제)’, 써니사이드업의 ‘숲속의 작은 마녀’, 얼라이브의 ‘베이퍼월드’다. ㈜액션스퀘어를 제외한 나머지 2개사도 인디 게임 개발사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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