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위메프, 택배 비닐봉투 '새사용 캠페인'...소상공인 포장물품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영아 기자]

테크M

위메프는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새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 사진 = 위메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메프가 택배 비닐봉투를 소상공인에게 무상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기업 '터치포굿'과 함께 '새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새사용 캠페인은 개인 창작자·소셜벤처·소규모 판매자 등에게 택배 비닐봉투를 무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캠페인은 버려지는 자원을 쓰임새가 있는 곳을 찾아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돕는 자원 순환 목적으로 기획됐다. 회사측은 보관중인 10만장의 택배 비닐 봉투를 폐기하거나 별도 가공하지 않고 본래 용도대로 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봉투는 S(400*300mm)·M(500*400mm)·L(600*500mm) 3가지 사이즈다. '터치포굿'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방문 및 택배 두 가지 방법으로 수령 가능하다. 택배 수령 시 소정 택배비만 부담하면 된다. 회사측은 신청 사유에 따라 택배비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위메프 관계자는 "택배 비닐봉투는 꼭 필요한 포장재이나 쉽게 버려지는 자원으로, 이를 새사용 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제로 웨이스트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포장재 소량 구매에 어려움을 겪거나, 새사용·자원 순환에 관심이 많은 소상공인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