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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정우성-이시영' 효과, '개천용-전참시' 역주행... 웨이브 주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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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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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웨이브는 '날아라 개천용'이 드라마 차트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사진 =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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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정우성'과 '이시영'이 시청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는 주간 콘텐츠 순위 차트에서 '날아라 개천용'과 '전지적 참견 시점'이 전주 대비 각 4계단, 5계단의 급격한 순위 상승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우성과 이시영이 시청자 관심을 끈 것이라고 분석했다.

웨이브에 따르면 '날아라 개천용'은 1월 셋째주 드라마 차트 2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4계단 순위가 뛰어올랐다. 이번주 방송된 17화에서는 생계형 기자 박삼수 역할로 10년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정우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화에서는 개천용들의 수사가 비리로 뒤덮인 엘리트 집단에 칼날을 겨누며 비로소 사건이 끝을 향해 가는 듯한 전개를 보였다. 증거 확보도 잠시, 박삼수(정우성)와 박태용(권상우)의 의견 충돌이 거세지며 최종화를 앞두고 정의 구현 역전극이 펼쳐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 차트 1위는 지난주에 이어 '펜트하우스'가 차지했다.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부터 드라마 차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종영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시청 시간이 살짝 주춤했을 뿐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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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플랫폼 웨이브는 '전지적 참견 시점'이 예능 차트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사진 = 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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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차트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차트 역주행이 눈길을 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전주 14위에 머물다 이번에 9위로 순위가 뛰어올랐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활약한 이시영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이번 화에서는 방송 최초로 이시영의 아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특히 육아와 일 모두 해내는 워킹맘 이시영의 가정이 공개되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예능 차트 1위는 지난주에 이어 '런닝맨'이 차지했다. 런닝맨은 수주째 예능 차트 1위에 머무르며 두터운 팬층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영미 드라마·아시아권 드라마 차트에서는 각각 '블라인드스팟'과 중국드라마 '유리미인살'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이영아 기자 twenty_ah@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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