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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법무부, 평검사 인사 오는 21일 단행…추미애 마지막 결재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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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법무부가 21일 평검사 인사를 단행한다. 이번 인사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결재로 이뤄진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오는 21일 평검사 인사를 발표하기로 했다. 부임 일자는 2월1일이다. 간부급 인사는 오는 25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한 뒤 결재할 전망이다.

이번 평검사 인사는 필수 보직 기간을 충족한 검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인사위는 형사·공판부에서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검사들을 주요 부서에 발탁하기로 했다. 일선 기관장이 추천하는 우수검사들의 인사 희망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출산·육아 등에 따른 장기근속제, 동일 고등검찰청 권역 장기근속제 등도 폭넓게 적용하기로 했다. 질병이나 출산 등 개인의 사정도 고려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7일 140차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2021년도 신규검사 선발 안건을 심의하면서 내년 2월 1일 자로 일반검사 정기 인사를 단행한다는 계획을 공지했다.

추 장관은 이번 평검사 인사까지 결재하고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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