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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조성호-박령우 출격...2021년 첫 스타2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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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테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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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최강자를 가리는 2021년 첫 단기 토너먼트 대회가 개최됩니다.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2021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에서는 지난 19일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16명이 우승 상금 8000달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GSL 슈퍼 토너먼트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숱한 도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감동을 안겼던 조성호를 비롯해 저그 최강 박령우, 테란의 자존심 이신형까지 이번 토너먼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외에도 군필자 테란 변현우, 조중혁도 합류해 눈길을 끕니다.

또한 2020년 GSL에서 장현우, 이신형 등 베테랑들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박한솔도 눈길을 끕니다. 저그 원로(?)인 강민수와 박수호도 이름을 올렸으며 신예 저그 박진혁도 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프로토스 강자들도 눈에 띕니다. 김대엽을 비롯해 주성욱, 원이삭 등도 예선을 통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외에도 테란 김도욱, 이재선도 슈퍼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반가운 이름인 후안 로페즈 역시 이번 대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멕시코 국적의 테란 프로게이머인 후안 로페즈는 2020년 GSL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한국 리그에 대한 열의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집니다. 싱글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상대가 누구냐에 중요합니다. 선수들의 전략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승자는 8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자에게는 4000달러가 주어집니다. 전장은 현재 래더 맵과 동일한 '데스오라', '서브머린', '필러스 오브 골드', '옥사이드', '라이트쉐이드', '로맨티사이드', '자가나타'가 사용됩니다.

과연 어떤 선수가 2021년 첫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서 왕좌를 차지하게 될지 스타크래프트2 팬들의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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