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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엔픽셀 '대작' 그랑사가…출시와 동시에 양대 마켓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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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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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명이 넘는 예약자를 모은 '모바일+PC' 멀티플랫폼 대작 '그랑사가'가 26일 출시와 함께 구글플레이어-애플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모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랑사가는 신규 지식재산권(IP) 타이틀로는 이례적으로 사전 예약자 500만 명을 넘으며 출시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앞서 25일 자정부터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일찍이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랑사가는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최장수 히트작으로 꼽히는 세븐나이츠 개발자 배봉건-정현호 공동대표가 합심해 만든 작품입니다.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모은 그랑사가의 흥행은 이미 예고된 것이엇습니다.

그랑사가는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쿠키런:킹덤'의 강세가 지난 주 내내 지속됐지만 그랑사가는 구글플레이어-애플 앱스토어 한국 게임 순위에서 당당하게 출시하자마자 1위로 진입해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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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볼루션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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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사가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부문에서도 세븐나이츠2, 리니지2M 등에 이어 진입과 동시에 3위에 랭크, '대작'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백억원 규모의 마케팅비를 투입, 지상파를 포함한 주요 마케팅 채널을 총동원한 힘이 발휘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랑사가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작 RPG 모바일 게임 출시가 당장은 없는데다 출시 이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당분간 그랑사가는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글로벌 퍼블리셔인 카카오게임즈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든든한 우군도 확보했기에 그랑사가의 앞날은 더욱 밝을 것으로 보입니다.

엔픽셀 관계자는 "'그랑사가'는 앞선 두 번의 CBT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는 물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만큼 유저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 드린다"며 "'그랑사가'의 서비스 핵심 가치를 '소통'에 두고 앞으로도 여러 채널을 통해 유저들과 호흡하며 장기간 만족할 만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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