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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지멘스 헬시니어스, 존중·워라밸…130년 역사 이어온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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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 대상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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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멘스그룹(SIEMENS AG)에서 2015년에 분리돼 운영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30년 이상 역사를 지닌 회사로써 MRI, CT 등 영상진단 의료기기와 진단검사 의료기기 등을 개발, 판매하며 헬스케어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게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수평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일과 삶의 건전한 균형을 이뤄 나가는 다양한 제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018년부터 조직문화를 개편하기 위해 'Upgrading our working culture'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장' 제도를 통해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팀장이 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변화는 열린 문화와 함께 전 직원이 상호 존칭을 사용해 직급과 나이가 주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완화시켰다.

임직원들의 충분한 휴식을 위한 다양한 '워라밸'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상한선이 없기에 장기근속 직원은 연간 30일이 넘는 연차 휴가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의 학자금을 지급하며, 직원과 배우자, 자녀의 질병 또는 상해 시 병원비를 지급하는 실손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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