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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EBS "KBS 수신료 배분안 턱없이 부족...불합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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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최근 수신료 인상안을 KBS 이사회에 상정한 가운데 EBS는 KBS가 제시한 EBS 수신료 배분 비율이 너무 적다며 반발했습니다.

EBS는 오늘 입장을 내고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한 수신료 인상의 불가피성은 깊이 공감하지만, EBS의 수신료 배분은 현실적으로 불합리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KBS가 전날 조정안에서 인상 목표인 3,840원의 5%를 EBS에 배분하겠다고 한 데 대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원활한 EBS의 공적 책무 수행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EBS는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임에도 인상안에 대해 전혀 의견을 낼 수 없는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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