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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일본 정부 "미얀마 민주화 훼손 우려…수치 등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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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가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미얀마의 쿠데타와 관련해 "미얀마에서 긴급사태가 선언돼 민주화 과정이 훼손되는 사태가 생긴 것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며 "오늘 구속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을 포함한 관계자의 석방을 요구한다"고 1일 담화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