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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다날, 국내 첫 비트코인 결제 도입에 이틀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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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특징주]

머니투데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5만 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에 설치된 전광판에 비트코인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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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다.

다날은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9.94%(2000원) 오른 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부터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다날은 가상자산(암호화폐) '페이코인'(PCI) 운영사인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 결제서비스를 국내 최초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다날핀테크가 출시한 가상자산 기반 결제서비스인 페이코인 역시 전날 160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5만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일부 비트코인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날보다 29.90%(1830원) 오른 7950원, 위지트는 13.93%(305원) 오른 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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