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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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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부활절 연합예배, 사랑의교회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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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1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알리는 포스터.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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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활절 개신교 연합예배는 4월 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국내 67개 교단·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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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 대회장 소강석(오른쪽 두번째) 목사 등이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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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배의 주제는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이다. 코로나 19 상황 속에 열리는 연합예배이기 때문에 대규모 인원 참석은 어렵다. 대신 각 교단 임원 중심으로 사전 신청한 사람에 한해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총 1만여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현행 거리두기 2단계가 부활절까지 이어질 경우, 좌석 수의 20% 최대 2000명까지 현장 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현장 참석 인원은 유동적이다. 또 올해 2021년에 맞춘 2021명의 연합 찬양대도 온라인으로 찬양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대회장은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았으며, 4월 4일 부활절 당일 예배는 이철 기감 감독회장의 인도로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설교하고,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가 기도한다. 축도는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이 맡는다.

연합예배 헌금은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한 선교헌금으로 사용된다.,

[김한수 종교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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