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40여일 만에 약 200만개 판매… 5개 용량 추가 발매]

사진= 롯데칠성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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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의 용량을 다양화하고 유통채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선발매된 500㎖ 페트병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총 5종(190·210·245·250·355㎖) 캔 제품을 추가 발매한다. 온라인과 편의점에 한정됐 유통망도 대형마트, 슈퍼마켓, 업소로 확대 운영한다.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함께 탄산음료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제로 콜라'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출시됐다. 선발매에서 40여일 만에 약 20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자 확대 발매를 결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은 설탕은 빼고 짜릿함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저칼로리 음료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을 출시하며 무설탕 탄산음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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