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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궁극의 럭셔리 SUV 나왔다...벤츠 '마이바흐 GLS' 2억56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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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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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수입차 업계 왕좌를 차지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첫 신차로 궁극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선보인다.

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초의 SUV이자 'SUV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GLS의 최상위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독창성이 총망라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받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내·외관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뒷좌석을 포함한 안락한 실내, 48볼트(V)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엔진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상급 안전·편의 사양이 탑재돼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숭고한 아름다움과 최상의 우아함으로 구현된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 '궁극의 럭셔리'에 대한 가장 현대적인 해석"이라며 "올해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마이바흐, AMG, EQ 등 브랜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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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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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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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의 외관은 메르세데스-벤츠 SUV 라인업 중에서도 남다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보닛 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을 달았고 정교하고 우아한 라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29개의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되어 있다.

전면은 멀티빔 LED 헤드램프가 탑재됐으며, 넓은 공기 흡입구를 갖춘 크롬 소재의 프런트 에이프런은 V8 엔진의 강력한 성능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측면에는 크롬 소재의 B-필러가 뒷좌석 공간의 길이를 한층 강조하며, 우아한 허브 캡이 장착된 23인치 마이바흐 멀티 스포크 휠은 더 뉴 마이바흐 GLS를 더욱 돋보이게 완성한다.

승객이 차량 문을 열 때는 차체가 약간 낮아지며, 조명이 포함된 알루미늄 전자식 러닝 보드가 소리 없이 나타나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다. 특히, 앞문을 열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엠블럼을 바닥에 투사하는 웰컴 라이트가 탑승객을 환영한다. 후면은 고광택 크롬으로 마감된 수평 인서트와 테일파이프로 고급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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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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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심미적으로도 매력적이고, 외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총 6가지 종류의 투-톤 페인트 외장 색상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투-톤 색상은 분리 라인이 우아하게 마무리되며, 한 컬러의 가느다란 수직선이 차량의 벨트 라인을 따라 다른 컬러의 차체에 병합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내부 인테리어는 최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디테일로 더욱 우아해졌다. 실내에는 디지뇨 가죽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시트 뿐만 아니라, 루프라이너에까지 적용된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나파 가죽과 우드 소재의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두 개의 12.3인치 대형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다. 디지뇨 고광택 블랙 피아노 라커 트림과 크롬으로 장식된 송풍구는 실내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리며, 센터 콘솔에는 마이바흐 엠블럼이 각인된 두 개의 견고한 가죽 커버 손잡이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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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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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는 GLS의 넉넉한 차체를 기반으로 S-클래스 세단보다 편안하고 차별화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한다. 총 3135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더 뉴 마이바흐 GLS의 뒷좌석 레그룸은 1103mm에 달하며 앞좌석을 옮길 시 최대 1340mm의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기존 GLS보다 120mm가량 더 뒤에 위치한 2열 독립시트는 이동 중 개인 사무실 또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분한 공간적 여유를 자랑한다. 여기에 S클래스 대비 각각 25cm, 28cm 높은 앞, 뒷좌석은 전자식 러닝 보드와 함께 보다 편리한 승하차를 지원한다.

최고급 나파 가죽으로 마감된 뒷좌석 독립 이크제큐티브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온도 조절식 마사지 프로그램이 기본 탑재됐다. 전자식 파노라믹 슬라이딩 선루프 ·롤러형 선블라인드도 포함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는 뒷좌석 일등석 시트의 경우, 휴식 또는 업무용에도 최적화된 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에는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최상급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두 개의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포함된 MBUX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화, 음악을 재생하거나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두 개의 메르세데스-벤츠 블루투스 헤드셋과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태블릿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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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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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차량 내의 온도, 앰비언트 라이트, 마사지 기능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알맞은 웰니스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에너자이징 코치 시트는 물론, 팔걸이와 도어 패널 등에도 온열 기능이 제공되는 열선 컴포트 패키지가 포함된다.

외부로부터 소음을 상쇄하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또한 함께 탑재돼 뛰어난 NVH(소음, 진동, 불쾌감)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차량에 기본사양으로 탑재된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의 성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아울러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은 강력하고, 효율성이 뛰어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차체에 걸맞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마이바흐를 위해 단독 개발한 4리터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557 마력, 최대 토크 74.4kg.m에 달하는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V 전기 시스템이 포함돼 필요시 추가적인 22 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지원하며 효율적인 연료 소비를 돕는다.

여기에 9G-TRONIC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모래사장과 같은 지형에서의 탈출을 더욱 쉽게 도와 주는 '리커버리' 기능이 추가된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롤링, 피칭·리프팅 현상을 억제하고 각 휠의 스프링과 댐핑력을 개별적으로 제어하여 한층 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기본 탑재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의 개별소비세 인하분과 부가가치세를 반영한 판매가격은 2억 5660만원이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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