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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문대통령, 尹·申 거취정리 '속전속결'…靑-檢관계 재정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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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15분 尹 사의 수용→4시 민정 교체…사정라인 일신으로 국면전환 모색

중수청법 등 여전히 뇌관…정권 향한 檢수사도 변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같은 날 수용했다.

여권과 검찰의 대립이 국정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준다는 판단 아래 최대한 신속한 상황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45분 간격 총장·민정 교체 발표…국면전환 속도전

청와대가 윤 총장의 사의를 문 대통령이 수용키로 했다고 발표한 시각은 오후 3시 15분. 이는 윤 총장이 언론에 사의를 밝힌 지 75분 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