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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5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중국발 황사 서풍타고 국내 유입…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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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3일 서울 중구 남산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흐리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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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과 경북에 황사가 관측됐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1시 현재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관측 결과 속초가 262, 대관령 247, 경북 문경 206, 서울 136, 수원 11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발원한 이 황사는 상층의 서풍을 타고 기류가 하강하는 우리나라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이날 PM10 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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