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화)

미 콜로라도 총격범은 21살 시리아계…1급 살인 혐의 기소(종합2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흐마드 알리사, 돌격 소총 학살…본인 집에서 45㎞ 이동해 범행

이슬람 혐오·인종차별 반감에 피해망상 이상행동…범행 동기 수사

고교 시절에는 급우 폭행 전과…"모두 죽이겠다" 주변에 분노 표출도




(로스앤젤레스·워싱턴=연합뉴스) 정윤섭 백나리 특파원 = 10명의 사망자를 낸 미국 콜로라도주 식료품점 총격 참사의 용의자는 20대 시리아계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콜로라도주 볼더 경찰은 23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용의자는 21세 남성 아흐마드 알 알리위 알리사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경찰은 용의자에게 10건의 1급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고, 볼더 카운티 교도소에 그를 수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