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해충돌방지법, 3월 처리 무산
공직자의 투기와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의 3월 국회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여당은 조속한 처리를 주장하고 있지만, 야당은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해충돌방지법 처리는 4월 국회로 미뤄졌습니다.
2. '비서 면직' 논란 류호정 당직 박탈
정의당이 수행 비서 면직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류호정 의원에 대해 당직 박탈 처분을 내렸습니다. 어제(31일) 최종 징계가 결정되면서 류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 겸 원내대변인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류 의원과 마찰을 빚은 전 수행 비서에게는 당원권 정지와 전국위원 당직 박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3. 현직 검사, 윤석열 정치 행보 비판
현직 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 행보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는 첫 실명 공개 입장을 냈습니다. 박철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은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전직 총장이 어느 한 진영에 참여하는 형태의 정치 활동은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에 대한 국민적 염원과 모순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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