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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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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신도시 투기의혹 압수수색, 적극 협조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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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와대·LH본사·경호처 직원 주거지 등 압수수색 중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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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 대통령경호처는 6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데 대해 “소속직원 3기 신도시 투기의혹 관련한 수사기관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앞서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대통령경호처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혐의와 관련해 청와대 경호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경호처 직원 주거지 등 4개소 압수수색에 나섰다.

2002년부터 근무한 해당 직원은 지난 2017년 9월께 LH에 근무하는 형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 토지 413㎡를 매입한 사실이 경호처 자체조사에서 드러났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달 19일 청와대 직원의 토지거래 내역 2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경호처 별도 조사에서 LH 근무자인 가족과 함께 3기 신도시 토지를 매매한 사례를 적발하고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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