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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테크M CON] 안재용 엑스버스 CSO "메타버스 내에서 누구나 '부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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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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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열린 '테크M 콘퍼런스 : Reimagining the Future,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행사에서 안재용 엑스버스 CSO가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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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 지미유와 같은 '부캐'는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최근 화두로 부상한 '메타버스' 세상에서는 누구나 '부캐'를 만들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6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열린 '테크M 콘퍼런스 Reimagining the Future,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 행사에서 안재용 엑스버스 CSO는 "메타버스 안에서 유저들이 부캐를 만들고 현실에서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게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안재용 CSO는 메타버스를 현실과 가상이 겹쳐지는 증강현실(AR) 현실정보가 가상세계에 올라가 매칭되는 거울세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접했을 3D 기반 가상세계 SNS 같이 나의 일상 정보를 공유하는 라이프 로깅 등 4가지로 분류해 설명했다.

이어 안재용 CSO는 메타버스의 핵심요소를 '디지털 아이덴티티'와 '디지털 에셋'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이용할 떄 개인인증을 하는 것처럼 신뢰에 기본이 되는 디지털아이덴티티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엑스버스는 블록체인 기술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디지털 에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고 콘텐츠가 될 수 있다"며 "디지털 에셋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내에서 창작활동과 경제활동을 할때 매개체가 되는 수단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안재용 CSO는 아바타도 메타버스 내 디지털 아이덴티티의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굉장히 다양한 형태의 아바타가 있다"며 "아바타중에 만드는데 있어서 기술적인 소구의 차이가 있지만 아바타의 우열은 없고, 오직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사람을 찾을 떄 몽타주를 그리는 것처럼 아바타의 특징이 아이덴티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용 CSO는 앞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로몽'(RO:MONG) , 팬과 콜렉터를 위한 디지털 자신 거래 서비스 '마이픽' 등의 서비스를 차례대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반인들도 부캐를 많이 꿈꾼다고 생각한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못했던 일들을 로몽 안에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그는 "가상자산 활용해서 메타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에 대해 잘 몰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voiceactor@techm.kr
사진=이소라 기자 sora@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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