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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골프장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시간 17일 오후 델라웨어주(州) 자택 인근의 윌밍턴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브 리체티 백악관 선임고문과 사돈 관계인 론 올리비어도 이날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후 주말에는 공개적인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주로 델라웨어주 자택에서 휴식을 취해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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