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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청년채용 中企에 무역전문가 육성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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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청년)을 모집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는 정부가 중소기업 수출 담당자에게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과 영상 상담회 참여, 해외 마케팅 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신청해 선발된 기업은 해외 무역 확대와 관련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2019년 1월 이후 청년(만 19~34세)을 채용했거나 또는 올 상반기 중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130곳으로 기업당 1명씩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되면 무역실무와 마케팅 기법을 배울 수 있고 무역 전문가에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해외 바이어 영상 상담은 물론 해외 출장이 필요할 때 항공료와 해외 체재비도 최대 18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빠른 업무 습득과 조직문화 적응을 위해 직장 내 선임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6개월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비용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8일까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1차 모집 이후 기업 요청을 반영해 2019년 입사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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