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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故 신춘호 농심 회장, 한국 라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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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미국 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은 고(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별세와 관련해 ‘신 회장이 매운맛을 고집하며 세계 무대로 나갔기 때문에 농심은 10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는 분석 기사를 실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현지시간) ‘한국의 라면왕, 글로벌 브랜드 만들다(Korea`s ‘Ramen King’ Built a Global Brand)’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는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상 수상과 함께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고, 이에 농심이 컵라면 버전의 짜파구리를 실제 제품으로 선보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농심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이 故 신춘호 회장님의 소식을 다룬 것은 농심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라면으로 세계 1등을 해보자는 회장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해외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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