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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한국동서발전, 동해시에 산불피해목 자원화 수익금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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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심규언 동해시장과 남석열 동해바이오본부장이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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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강원도 산불 피해목 자원화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3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동서발전은 19일 동해시청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남석열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시 해안 방재림 생태관 조성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해부터 상업성이 떨어지는 강원도 산불 피해목을 동해바이오매스발전소 연료로 활용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날 받은 기부금으로 망상동 일대에 '망상 해안 생태관'을 조성, 해안생태계 보전과 산불 예방 인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남석열 동해바이오발전본부장은 "산불피해목 자원화 수익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생태계 보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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