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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2021 세계기자대회 개막…포스트 코로나·기후문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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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세계기자대회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이 온라인 환영사를 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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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세계 50개국 기자가 참여하는 ‘2021 세계기자대회(World Journalists Conference)’가 개막했다.

한국기자협회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1 세계기자대회’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개국에서 70여 명의 기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와 기후문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동훈 기자협회장의 환영사와 정세균 국무총리의 축사, 한국 소개 동영상 방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시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전영일 통계개발원장과 정민호 코리아 타임즈 디지털 콘텐츠 팀장, 김경일 아주대 교수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전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데이터 기반 저널리즘’, 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접촉의 따뜻함을 다루는 언론’, 조동찬 SBS 의학전문 기자가 ‘K방역 성과와 사생활 보호, 가짜뉴스’를 주제를 발표했다. 짐보멜라(Jim Boumelha) 국제기자연맹(IFJ) 전 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외국 기자들이 자국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일에는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삼성언론재단의 특별 세션과 ‘지구촌 기후문제와 언론의 역할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삼성언론재단의 특별 세션은 윤화진 고려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데볼라 블럼(Deborah Blum) 미국 MIT대 나이트 과학 저널리즘 프로그램 디렉터가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 다시 발견하는 과학 저널리즘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오후에는 ‘지구촌 기후문제와 언론의 역할 콘퍼런스’가 예정돼 있다. 장다울 한국 그린피스 동아시아 서울사무소 정책전문위원이 ‘기후위기 시대의 언론의 역할’, 윤지로 세계일보 기자가 ‘기후변화를 대하는 한국 사회의 자세’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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