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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웰빙가전업체 자이글이 홈쇼핑을 통해 의류 유통 사업에 나섰다. 외부 업체로부터 의류를 받아 홈쇼핑에서 유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자이글은 홈웨어 콘셉트로 100% 국내산 직조로 만든 홈 웨어 세트 ‘SPX 뉴트로 이지웨어 남녀 6종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이글에 따르면 SPX 뉴트로 이지웨어 남녀 6종 세트는 효성에서 만든 기능성 크레오라 소재가 사용된 제품이다. 레저 및 일상 활동에서 입으면 된다.

기존 홈쇼핑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통망을 구축하고, 주문자생산방식(OEM) 의뢰도 포함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자이글의 방침이다. 자이글은 이번 주부터 공영홈쇼핑, KTH(K쇼핑), NS홈쇼핑, 쇼핑엔티, W쇼핑 등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홈쇼핑 방송사에 대한 자체 영업력 강화와 함께 유통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우수 브랜드를 가진 제품과의 협업이나 필요시 소싱 개발 작업에 나서 제조와 유통까지 아우르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경쟁력이 높은 브랜드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발굴해 유통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필요시 기존 제품 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까지 접목해 상품성 좋은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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