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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플로이드 살해 경관 유죄로 미 공권력 행사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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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던 경찰 직무집행 사망 사건 기소에 변화…"방패 사라질 것"

경찰 분권화돼 전반적인 개혁은 난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가해 경찰에 유죄 평결이 내려지면서 앞으로 미국의 공권력 행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경찰의 과잉진압이 사회 문제로 자주 떠올랐다.

특히 백인 경찰이 무릎으로 흑인의 목을 장시간 압박해 사망에 이르도록 한 플로이드 사건은 뿌리 깊은 인종차별 논란을 재점화하고, 전국적인 시위 사태의 도화선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