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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측근인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는 오늘(13일)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정관계 로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7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봉현 전 회장과 함께 회삿돈 192억 원을 횡령하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검찰 수사관에 대한 청탁 명목으로 7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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