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산학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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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20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상호간 e스포츠 교육 발전 및 공동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산학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단국대학교 마상영 대학원장과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협회장을 비롯하여 단국대학교 대학원 및 한국e스포츠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 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상호 홍보 등에 공동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단국대학교에 국내 일반대학원 학위과정 중 처음으로 e스포츠 교육과정이 생기는 만큼, e스포츠 관련 교육 체계화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단국대학교 마상영 대학원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학술적 연구중심의 스마트한 혁신·융합형 전문 인재와 현장·실무능력 극대화를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e스포츠학과를 개설하였다. 우리 대학원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분야 교육에서 상호협력을 하고자 하며, 이번 협약이 e스포츠교육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소망한다. 이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협회의 김영만 회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한국 e스포츠 산업 및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전향적인 결정을 해 주신 단국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한국 e스포츠가 글로벌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문가 양성 교육 및 관련 고등 교육 과정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협약이 e스포츠 및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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