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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단체 '직업총동맹' 8차 대회…김정은, 참가자들에 서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노동당의 외곽 노동단체인 직업총동맹(직총) 제8차 대회가 지난 25∼26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경제건설의 선봉 투사가 되라고 당부했다. 2021.5.27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평년보다 줄어든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취재진이 최근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수 주째 보도되지 않고 있는데 대한 분석을 묻자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있어 제8차 당 대회와 같은 대규모 정치행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공개활동이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관련 보도는 북한 매체 보도일 기준으로 이날까지 20일째 없는 상태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지난 6일 김 위원장이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군인가족 예술소조 공연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소식을 전한 조선중앙통신의 7일 보도가 마지막이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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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통일부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평년보다 줄어든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취재진이 최근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이 수 주째 보도되지 않고 있는데 대한 분석을 묻자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있어 제8차 당 대회와 같은 대규모 정치행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공개활동이 줄어드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