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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IT업계 잇따른 노동문제

[단독] ‘네이버 직원 사망 사건’ 관련 임원들 직무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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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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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네이버 직원이 업무 스트레스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숨진 직원이 근무했던 조직의 임원들이 직무정지된다.

1일 네이버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로부터 해당 임원들을 일시적 직무정지하라는 권고가 있었다. 1일 오후 한성숙 대표이사 명의로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이런 소식을 전했다”며 “회사는 리스크관리위의 권고에 따라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이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외이사로 구성된 리스크관리위원회와 외부 노무법인을 통해 객관적 외부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직무정지 대상 임원은 최아무개, 우아무개, 신아무개, 이아무개씨로 확인됐다.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누구인지 구체적인 인물을 확인해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최민영 천호성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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