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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최고전략책임자 'e스포츠팀 현재와 미래'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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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e스포츠 토크쇼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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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1 부산 e스포츠 토크쇼 제1회' 개최한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부산에서 작년부터 개최 중인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선수, 게임단, 캐스터, 스트리머 등을 초청해; e스포츠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관람객과 e스포츠에 대해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작년에 총 4회 개최되어 BJ 러너·꽃빈과 박상현 캐스터, EJN 박찬제 대표, 빅픽처인터렉티브 송광준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올해는 6월 30일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 열린다.

토크쇼 1회차는 부산 e스포츠 경기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실시간 채팅을 활용한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첫 토크쇼에서는 샌드박스 게이밍 CSO 정인모 이사가 '한국 e스포츠 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 온라인 4 게임단을 운영 중이다. 이 팀의 최고전략책임자인 정인모 이사는 토크쇼에서 e스포츠의 미래와 한국 e스포츠 게임단 운영, 시장 전반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부산이 e스포츠 전문지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운을 띄우며, "토크쇼가 지역 e스포츠 인재육성에 더 많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부산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1월 개관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을 중심으로 GC부산 선수단 운영, e스포츠 대회 T.E.N 개최, AR e스포츠 중계 기술 개발 등 e스포츠 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 뷰잉데이(글로벌 e스포츠 대회 뷰잉 이벤트) 등 수시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들의 e스포츠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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