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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김정은 "방역 태업으로 중대사건 발생"…정치국회의서 간부 비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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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보전 하는 간부 지켜줄 권리 없어…경제문제 앞서 간부혁명 일으켜야"

상무위원·비서 교체…시·군당 책임비서까지 11일만에 대규모 확대회의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부문에서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간부들의 무능과 무책임을 질타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일부 책임간부들의 직무태만 행위를 엄중히 취급하고 전당적으로 간부 혁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29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