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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엑셀, 269억 원 규모 투자 마무리… “사업 확장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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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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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LOL 유로피안 챔피언십(이하 LEC)’ 팀을 보유하고 있는 엑셀이 2000만 유로(약 269억 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했다. 엑셀은 새로운 자본으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4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e스포츠 언론은 엑셀에 대한 2000만 유로 규모의 투자 소식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영국 런던 소재의 투자 회사인 JRJ 그룹이 주도했다. 엑셀은 새로운 자본을 활용해 LOL(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엑셀은 이번 투자 이전에도 새로운 영역에 진출해왔다.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해 팀-커뮤니티 간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올 여름 영국 런던 쇼디치에 새로운 본사를 열 예정이다. 또한 영국 축구 스타 델레 알리(25토트넘 홋스퍼)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대외 홍보를 강화했다.

바우터 슬레이퍼 엑셀 CEO는 “투자자들과 함께 스포츠-게임의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다”며 “엑셀은 짧은 시간 안에 영국 e스포츠 내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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