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는 오는 9일 오전 에디슨모터스, 키스톤PE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약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KCGI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3자연합을 구성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인 바 있다.
이번 협약은 KCGI가 에디슨모터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성사되는 것으로, KCGI는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인수에는 총 9곳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계에서는 SM그룹과 카디널 원 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등 3곳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관측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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