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은 글로벌웨이퍼스가 텍사스주와 미주리주에 약 40억달러를 투자해 진행하는 웨이퍼 제조 공장 건설에 지원된다. 양측은 지난 7월 예비거래각서(PMT)를 맺고 최종 보조금을 확정하기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보조금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반도체법 보조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기 때문이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26일 인텔에 78억6500만달러(약 11조원), 이달 10일 마이크론에 61억6500만달러(약 8조8000억원)의 보조금을 각각 확정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64억달러(약 9조2000억원), 4억5000만달러(약 6400억원)의 보조금을 받는 예비거래각서를 맺고 협상 중이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