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서 필로폰과 주사기 발견…40대 남성 검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경찰 이미지그래픽


음주운전을 의심받던 운전자의 차량에서 필로폰 등 마약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10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3시 49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맥줏집 앞 도로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운전자인 A씨를 상대로 확인한 결과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A씨는 계속 횡설수설하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경찰이 A씨 차량을 살폈고 차에서 필로폰 4g과 주사기 39개, 전자저울, 휴대전화 5대 등이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 출동 전 차 안에서 한 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필로폰 소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