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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오버워치 프로팀 코치가 선수와 코치진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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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e스포츠 토크쇼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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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8일 오후 6시에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제3회 2021 부산 e스포츠 토크쇼를 진행한다.

부산 e스포츠 토크쇼는 부산에서 작년부터 개최 중인 프로그램으로, e스포츠 산업에서 활약 중인 선수, 구단, 캐스터, 스트리머 등을 초청해 e스포츠 산업 현황과 미래전망을 공유하고 관람객과 e스포츠에 대해 소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 진행된 1, 2회차에서는 e스포츠 프로 구단을 운영하는 샌드박스 게이밍 최고전략책임자(CSO) 정인모 이사와 e스포츠 기자인 테크M 이소라 기자, 포모스 김형근 기자가 e스포츠 산업 현황과 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제3회차에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리그에서 활동 중인 GC부산 TDI 공진혁(Miro) 코치가 프로게이머&스트리머의 길, 지도자, 코치로서의 길을 주제로 강연한다.

공진혁 코치는 2016년 루나틱하이 팀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하여 국내 오버워치 대회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3'에서 2연속 우승했다. 이후 오버워치 리그 출범과 동시에 서울 다이너스티로 이적해 글로벌 대회에서 활동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이전 소속팀 모기업인 Gen.G e스포츠 스트리머로 전향해 약 2년 동안 방송 활동을 진행했고, 올해 1월, 오버워치 프로팀 TDI(팀 다이아몬드) 코치로 자리했다.

공진혁 코치는 이번 토크쇼에서 e스포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거친 경험을 살려 프로게이머, 스트리머, 코치 각각의 역할과 비전 등에 대해 전달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이인숙 원장은 "매달 개최되고 있는 부산 이스포츠 토크쇼가 이제 중반에 들어섰다"며, "이스포츠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직군의 e스포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그들의 지식과 경험 공유를 통해 토크쇼가 부산 e스포츠 미래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민들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하여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는 부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 및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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