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모더나 공급 관계없이 현재 도입 예정 백신 일정 따라 결정"
수급 차질 발생하더라도 일반 접종에 AZ 활용하지 않을 방침
수급 차질 발생하더라도 일반 접종에 AZ 활용하지 않을 방침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로 옮기고 있다. 2021.07.19. jhop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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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 18~49세(1972년~2003년 출생) 일반 국민의 접종 백신 종류가 20일 공개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예방접종기획반장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다음 주 18~49세 백신 종류는 내일(20일)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한 18~49세는 오는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 위탁 의료기관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자들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인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지만, 백신 종류가 명확하게 결정되진 않았다.
당초 접종에 이용하려던 모더나 백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백신 종류가 빠르게 결정되지 못했다. 오는 23~28일 접종받는 50대는 지역 구분 없이 모두 화이자를 접종받되,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 의료기관 726곳의 예약자만 모더나를 맞기로 결정됐다.
김 반장은 "다음 주 백신 종류는 모더나 공급 일정과 관계없이 현재까지 공급 예정인 백신 일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49세 대규모 접종에 활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 반장은 "18~49세도 mRNA 백신으로 예약을 받고 있고, 사실상 전체 접종 가능 인구에 대한 접종 백신이 한번은 결정됐다"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적으로 일반 접종에 다시 사용할 계획은 현재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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