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이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 시즌 5를 우승했다 (사진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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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스매쉬 컵(이하 BSC)’ 시즌5를 ‘T1’의 우승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BSC 시즌5에서는 한국 12개 팀과 오픈슬롯 1개 팀, 스트리머 3개 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접전을 펼쳤다. 이번 시즌 5에는 지난 시즌3에서 사용했던 ‘포인트 우선 달성’ 방식을 변형해 진행했다. 매 매치 치킨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해 토털 포인트를 산출하며, ‘토털 포인트 90점’을 가장 먼저 달성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5개의 본 매치로 승부가 나지 않아 6매치를 연장하여, BSC 시즌3 이후 또 한 번의 연장 혈투를 보여주었다. 그 결과 최종 매치에서 가장 먼저 90점을 달성한 T1이 담원 기아를 누르고 극적으로 우승 팀에 등극했다.

T1은 14매치까지 3위에 머물렀지만, 15매치 치킨을 획득하면서 1위(89점)로 올라섰고 최종 매치에서는 4킬을 추가하며 최종 9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DWG KIA는 참가 팀 가운데 가장 많은 4치킨을 기록하며 최종 포인트 90점을 달성했지만 T1에 우승을 내주고 2위에 머물렀다.

3위부터 6위에는 매드 클랜, 젠지, 아프리카 프릭스, 기블리 e스포츠가 이름을 올렸다.

우승팀 T1은 상금 1,500만원 획득했고, 2위 담원 기아가 500만원, 3위 매드 클랜 300만원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이벤트 매치로 진행된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 워모드 매치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2승 1패로 승리하며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BSC 및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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