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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오페레타 ‘박쥐’ 열기 속으로… 베세토오페라단 24, 25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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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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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세토오페라단은 24,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레타 ‘플레더마우스: 박쥐’를 공연한다. ‘박쥐’는 19세기 유럽 사교계에서 벌어지는 장난과 복수, 사랑과 배신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강화자 베세토오페라단장이 연출하고 음악총감독은 권용진 씨가, 지휘는 우나이 우레초 씨가 맡았다. 로잘린데 역은 소프라노 박혜진 박상영, 아이젠슈타인 역은 테너 전병호 김성곤이 연기한다. 팔케 역은 김용현, 아델레 역은 진윤희 이현, 오를로프스키 역은 송혜원이 맡는다.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 러시아 댄스팀 FAME이 함께한다.

2막 오를로프스키의 무도회장 파티에서는 디자이너 랑유 김정아가 마련한 화려하고 이국적인 패션쇼를 선보인다. 강화자 단장은 “각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지닌 이들이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4일 오후 7시 반, 25일 오후 2시 반. 5만∼25만 원. 7세 이상 관람 가능.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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