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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EBS 일요시네마 '트래쉬' 희망 줍는 세 소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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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EBS 일요시네마 '트래쉬' 희망 줍는 세 소년 이야기(사진=영화포스터)


'트래쉬'는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을 주우며 살아가는 세 소년이 우연찮은 기회로 비밀이 담긴 지갑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워킹 타이틀에서 제작을 맡은 '트래쉬'는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 '노팅 힐' 등 세계가 사랑하는 각본가 리차드 커티스와 '빌리 엘리어트',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디 아워스' 등의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그려내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전 세계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되며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책, 영국인디펜던트지 선정 올해의 십대 책 등 각종 청소년 문학상을 휩쓴 앤디 멀리건의 베스트셀러 소설 '안녕, 베할라'를 원작으로 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트래쉬'의 메인 포스터에서는 먼저 주인공인 세 소년의 앳된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구 사이지만 각양각색의 다른 개성을 가진 세 소년은 구김살 없는 맑은 얼굴과 순수함을 무기로 정의를 위해 달려나간다.

'세상의 잊혀진 곳, 그곳에서 희망을 줍다'라는 카피 역시 빈민가에 살고 있던 소년들이 앞으로 펼쳐낼 특별하고 감동적인 모험을 예고함과 동시에 제목인 '트래쉬'와 연결되어 그들이 주운 희망이란 어떤 것일지, 그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지에 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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