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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포항시, 미래형 교육기반을 위한 인공지능(AI)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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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기자]
국제뉴스

    포항시의 초등학교 ‘AI(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학습 장면 (사진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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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가 죽장초등학교와 대보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포항시, 아시아교육협회, 한동대와 협력해 'AI(인공지능)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 가정환경,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의 차이에 따른 교육격차 심화 우려에 대한 선제적 교육혁신사업이다.

올해 포항시 진로진학 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선린애육원에 이어 포항시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는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처음 실시하게 된다.

무엇보다 지역대학교와 협력강화 사업 발굴로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교육기부활동을 하게 되며, 멘토단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주 2회 온라인지원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한 달에 1회 이상 학생들을 방문해 학습 지도와 정서적 관리(High Touch)를 지원하게 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플랫폼은 초등 전과목 AI 맞춤학습으로 올바른 공부 습관형성과 AI 분석지를 통한 학습결과 분석으로 정확한 학습현황을 확인하고, AI학습코칭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 설계와 학습상담 으로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지원 사업의 방향을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에 더 높은 주안점을 두고, 미래 인재의 요구사항인 융·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가능한 배움과 학생중심의 참된 교육정책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미래 교육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업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급속히 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인공지능(AI)활용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학습법의 시범적 실현을 통해 죽장초와 대보초뿐만 아니라 꾸준히 대상학교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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