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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대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높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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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권영진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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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와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6일(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해 민관협력 활성화 촉진을 위해 '21년 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구시 북구와 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최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 현장(북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최소인원만 참석하며, 대구광역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8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지켜볼 예정이다.

1부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사업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에 이어 8개 구·군 협의체 활동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2부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함께하는 대구복지'라는 슬로건 아래 임우현 영진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코로나 이후 복지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주제강연을 하고, 이준상 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동화 경북행복재단 선임연구원, 조재삼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관장, 김은주 대구시 북구청 희망복지과 팀장의 토론회에 이어 관련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란 법률'(사회보장급여법) 제14조(민관협력) 및 동법 제41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근거로 2021년 6월 말 현재 대표협의체 위원 216명, 실무협의체 위원 238명, 실무분과위원 806명, 읍면동협의체 위원 2,552명으로 총 3,8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구·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사회 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부터 읍면동의 위기가구 발굴에 이르기까지 지역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복지정책의 방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되새겨, 따뜻한 대구공동체를 만드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8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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