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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메타버스가 온다

숙명여대 축제 '청파제' 메타버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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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신한은행-맘모식스와 업무협약

연합뉴스

[LG유플러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1월 3∼5일 열리는 숙명여대 축제 '청파제'를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열기 위해 신한은행, 숙명여대, 소프트웨어업체 맘모식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숙명여대 제1캠퍼스를 메타버스 공간에 구현하고 ▲ 축제 개막식 ▲ 아바타 채팅 ▲ 축제 미션수행 ▲ 소품숍 등 축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메타버스 공간은 맘모식스가 개발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 '갤럭시티'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숙명여대는 대학 캠퍼스에서 일상적으로 이용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산학 연계 연구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 간 전공서적·의류 중고거래와 주변 상권을 연계한 서비스를 메타버스에 구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학생 아이디와 계좌를 연동하는 결제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메타버스 캠퍼스에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스노우버스'가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철호 맘모식스 대표는 "이번 공간을 지속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대학생들의 메타버스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숙명여대의 메타버스 캠퍼스가 우수 사례가 돼 다른 대학 캠퍼스에도 확산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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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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