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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주금공, 정책모기지 보금자리론 11월 금리 0.1%포인트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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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정책모기지인 보금자리론의 11월 금리를 전달보다 0.10%포인트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1일 신청 완료건을 기준으로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만기에 따라 연 3.10%(10년)∼3.4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그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3.00%(10년)∼3.30%(40년)가 기준금리로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면서 “10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앞서 9월과 10월에도 전달 대비 각각 0.10%포인트, 0.20%포인트 인상했다.

보금자리론은 약정 만기(최장 40년)동안 고정된 금리로 원리금을 매달 상환하는 정책모기지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으로 나뉜다. 주택금융공사를 통해 신청하고 공동인증서로 전자 약정을 진행하는 아낌e-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금리를 0.1%포인트 낮출 수 있다.

박효재 기자 mann6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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