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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3 (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중부 미세먼지 '나쁨'…흐리다 차차 맑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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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 6시까지 5㎜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비는 1~2시간 이내로 짧고 산발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바람이 시속 15~30㎞로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륙 지역에는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일부 지역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북·대구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상된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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