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전국 유초중고생 79% 등교 …학생 일평균 305.8명 확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육부,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발표

전체 학교 중 99.2%가 등교수업 진행

이데일리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학생 하루 평균 확진자는 305.8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중 등교수업을 실시 중인 학교는 99.2%에 달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을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학생 594만명 중 79.2%인 470만명이 등교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학생 확진자는 305.8명, 교직원은 15명이다. 최근 대면수업이 확대되고 있는 대학에선 같은 기간 하루 평균 25.4명의 학생이, 2.6명의 교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등교수업을 실시 중인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447곳 중 99.2%인 2만287곳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22곳은 원격수업을 실시했으며, 38곳은 교장 재량으로 휴업했다. 수도권 유초중고의 등교수업 비율은 98.8%, 비수도권은 99.4%다.

지난 8일 기준 학교급별로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비율은 유치원이 8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특수·각종학교 80.6%, 초등학교 79.5%, 중학교 79.3%, 고등학교 75.4% 순이다. 시도별로 원격수업을 진행 중인 학교는 서울이 3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4곳, 충남 17곳, 경북 14곳, 인천 12곳 순이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